전체 글79 <AI가 알아서 굴려주는 월급쟁이 재테크> 회사에서만 쓰던 AI, 내 돈 관리에도 써볼까?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이제 AI를 사용하는 것이 크게 낯설지 않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긴 문서를 요약하기도 하고, 자료를 조사하거나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도 자연스럽게 AI를 찾게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작 ‘내 돈’을 관리할 때는 AI를 업무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재테크에는 누구나 관심이 있지만 관심 분야는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예·적금 정도만 챙기고, 누군가는 주식에 관심이 있고, 또 누군가는 부동산이나 연금, 절세에 더 관심이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어느 분야든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면 생각보다 공부할 것이 많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모르는 것이 생기면 관련 책을 찾아보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하나씩.. 서평 2026. 8. 19. <하네스 엔지니어링 with 클로드 코드> 프롬프트보다 중요한 것은 AI가 일하는 구조였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AI 코딩 도구를 사용하다 보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가장 먼저 프롬프트를 고치게 된다. 지시를 더 자세히 쓰거나, 예시를 추가하거나, 더 성능이 좋은 모델로 바꾸면 결과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나 역시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모델과 프롬프트의 문제로만 보는 편이었다.그런 점에서 『하네스 엔지니어링 with 클로드 코드』가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모델이 아니라 하네스가 결과를 결정한다”라는 문장은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AI 모델 자체를 개선하는 방법보다, 모델 주변에 역할과 권한, 도구, 검증 절차를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한 명의 뛰어난 AI에게 모든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서평 2026. 6. 19. <클린 아키텍처 with 파이썬> AI가 코드를 짜는 시대에도 개발자가 봐야 할 큰 그림 요즘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예전에는 함수 하나, 클래스 하나를 직접 고민하며 작성했다면, 이제는 AI 코딩 도구의 도움을 받아 훨씬 빠르게 코드를 만들 수 있다. 간단한 API, 테스트 코드, 반복적인 CRUD 로직 정도는 예전보다 훨씬 쉽게 만들어진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환경이 되면서 더 자주 드는 생각이 있다.“코드를 빨리 만드는 것과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다르다”는 점이다. AI는 나무를 꽤 잘 그린다.함수도 만들고, 클래스도 만들고, 테스트 코드도 어느 정도 작성해준다. 하지만 그 나무들이 모여 어떤 숲을 이루어야 하는지, 이 숲의 경계는 어디인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될 수 있는 구조인지 판단하는 일은 여전히 개발자의 몫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클린 아키텍처 wit.. 서평 2026. 5. 24. AI 반도체 뉴스를 “읽을 수 있게" 만들어준 책: <한눈에 보는 AI 반도체 산업> 요즘 주식 시장이나 IT 뉴스를 보다 보면 AI 반도체 이야기를 빼놓기 어렵다.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브로드컴, 마이크론 같은 이름은 정말 자주 보인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이름들을 ‘많이 들어본 회사’로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 회사인지까지는 선명하게 설명하진 못하는 상태에 더 가까웠다. 예를 들어 HBM이 중요하다고는 아는데 왜 중요한지, 패키징이 병목이라고 하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팹리스와 파운드리는 뉴스에서 자주 보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흐릿했다. 이 책은 바로 그 흐릿한 부분을 정리하는 데 꽤 도움이 됐다. 읽고 나니 이 책은 반도체 기술 자체를 깊게 파고드는 전문서라기보다, AI 반도체 산업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서 보여주는.. 서평 2026. 4. 20. AI 시대 개발자는 왜 더 단순하게 일해야 할까? <미니멀리즘 프로그래머>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 불필요하게 복잡해진 환경을 정리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는 순간이 많습니다.기능은 계속 늘어나고, 협업 구조는 복잡해지고, 회의는 많아지고, 반복 업무는 줄지 않다 보니 정작 중요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저 역시 현업에서 AI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이런 문제를 자주 체감하고 있는데, 《미니멀리즘 프로그래머》는 단순히 코드를 간결하게 작성하는 법을 넘어,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 자체를 어떻게 더 단순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특히 공감됐던 부분은 회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실제로 팀에서 일하다 보면 회의가 많다.. 서평 2026. 3. 23. AI를 쓰는 사람에서 “설명하는 사람”으로: <AI를 움직이는 수학 이야기> “수학이 무섭다”고 했던 나에게, 이 책이 건넨 말사실 이 책을 받아들고 처음엔 망설였다. 목차를 훑어보니 TF-IDF, 행렬 인수 분해, 푸리에 변환, 케플러 궤도, 아인슈타인 방정식까지… ‘이거 진짜 수학책 아닌가?’ 싶었다.AI 관련 공부를 하면서 늘 느끼던 그 벽, 수식이 등장하는 순간 맥락이 뚝 끊기는 그 감각이 떠올랐다.그런데 읽다 보니, 확실히 뭔가 달랐다. “왜 이 수식이 여기 나왔지?”라는 질문에 답해주는 책내가 그동안 AI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가장 불편했던 건 수식이 ‘갑자기 등장’한다는 점이었다. 앞에서 맥락을 얘기하다가, 어느 순간 시그마(Σ)나 편미분이 툭 떨어지고는 독자가 알아서 따라오길 요구하는 구성들.이 책은 그 부분에서 태도가 다르다. 예를 들어 2장 상품 추천 파트에서.. 서평 2026. 2. 17. AI 시대, 도태될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바이브 코딩 너머 개발자 생존법' 서평 "AI는 이제 개발자보다 먼저 코드를 완성합니다. 기술은 인간의 속도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개발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도발적인 질문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개발자의 가슴속에 자리한 불안과 기대를 동시에 건드립니다. AI가 코드를 대신 작성하는 시대, 개발자의 역할은 정말 끝난 것일까요? 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앞에서 '진화하는 개발자'의 길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필독서, 애디 오스마니의 "바이브 코딩 너머 개발자 생존법"이 바로 그 해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무게감은 구글의 시니어 엔지니어링 리더이자 웹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저자, 애디 오스마니의 이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25년이 넘는 경력을 통해 기술의 최전선에서 변화를 이끌어온 그의 통찰은, 이 책이 단순한 AI .. 서평 2025. 11. 24. AI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 "AI 엔지니어링" 서평 바야흐로 파운데이션 모델의 시대입니다. 누구나 몇 줄의 코드로 강력한 AI 모델을 호출하여 그럴듯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낮아진 진입 장벽 이면에는 더 큰 도전이 숨어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실제 사용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로덕션 수준(Production-Level)'의 AI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AI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필독서가 등장했습니다. 엔비디아, 스노클 AI, 스탠퍼드를 거친 세계적인 AI 전문가이자 『머신러닝 시스템 설계』의 저자인 칩 후옌의 신작, "AI 엔지니어링"입니다. 이 책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단순히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이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적으.. 서평 2025. 10. 17. AI 시대, 기술만으로 충분한가? "코드 너머, 회사보다 오래 남을 개발자" 서평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AI가 코드 리뷰까지 대신해준다는데...", "주니어 개발자의 역할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AI가 코드를 삼켜버린 지금, 많은 개발자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한 번쯤 이런 불안감을 느껴봤을 것입니다. 기술 스택을 쌓고 코딩 실력을 키우는 데 매달렸지만, 어느 순간 성장이 정체된 듯한 느낌, 혹은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 이처럼 '코드'만으로는 더 이상 완전한 경쟁력을 갖기 힘든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 "코드 너머, 회사보다 오래 남을 개발자"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기술로만 승부하던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는 코드 너머의 소프트 스킬, 개발 문화.. 서평 2025. 8. 28. 생성형 AI, 이제는 원리를 파헤칠 시간: "핸즈온 생성형 AI" 리뷰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ChatGPT, Midjourney 등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경이로운 결과물 뒤에 숨겨진 원리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핸즈온 생성형 AI"는 단순한 '사용'을 넘어 '이해와 응용'의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훌륭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신뢰성은 저자로부터 나옵니다. 바로 AI 개발자들의 성지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코어 개발자가 직접 집필했다는 점입니다. 그의 깊이 있는 통찰과 실무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어, 독자들은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생성형.. 서평 2025. 7. 22. LLM, 이제는 '진짜 구축'의 시대: "LLM 엔지니어링" 리뷰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LLM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지금, 단순한 API 호출을 넘어 "진짜 나만의 LLM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과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 "LLM 엔지니어링"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LLM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전 과정을 안내하며, "LLM 붐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진짜 구축할 수 있는가'이다"라는 표지의 문구처럼 현시대 LLM 개발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LLM Twin'이라는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LLM 애플리케이션 개.. 서평 2025. 6. 20. 카카오 20년 차 면접관이 알려주는 IT 취업/이직의 모든 것: '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개정판)' 리뷰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취업과 이직의 문턱은 언제나 높게 느껴집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고, 이제는 AI라는 거대한 파도까지 맞이한 IT 업계에서는 더욱 그렇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짜 '핵심'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막막함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이남희 저자의 '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개정판)'입니다. AI 시대를 맞아 더욱 치열해진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승 전략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자는 SI 업체에서 시작해 쿠팡, 그리고 현재 카카오에 이르기까지 20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개발자입니다. 무엇보다 쿠팡과 카카오에서 수많은 면접관 경험을 통해.. 서평 2025. 5. 16.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